11화 시작합니다....

 

시녀에게 뭔가 건내고있는 양수....

 

양수: 이번 일은 아주 잘했다.

들키지 않게 조심하고.. 이건 상이다

앞으로 조비의 움직임은 빠짐없이 보고해라

 

 

 

 

 

 

 

 

 

시녀는 떠나고 박수치며 나타나는 정의...

 

정의:양 형, 대단하십니다 덕분에 조비가

승상께 밉보이고 놈의 두 날개까지 꺾어놨으니

일거양득이 따로 없네요

 

양수:부끄러울 따름입니다. 우리 같은 지식인들이

이런 비열한 수를 쓴 건 어쩔 수 없는 상황이었기

때문이에요 다신 이러지 말아야죠... 하지만

제 탓만은 못 할 겁니다 조비 본인 탓도 있으니까요

안그래도 인의 깃발 일로 승상이 화가 나 있는데

거기에 기름을 부었잖습니까

사마중달이 빠져나가서 아쉬울 따름이네요

 

 

 

 

 

 

 

 

 

양수:그놈도 견부인을 한번 쳐다봤어야 하는데

 

정의:조비를 따라다니면 책 잡힐 일이

많을 테니 놈도 좋은 날은 이제 다 끝났습니다

 

양수:만약 정 형이라면 쳐다보셨을까요?

 

 

 

 

 

 

 

 

 

대답못하는 정의....

 

양수:일목요연이라 하잖습니까ㅋㅋㅋㅋ

 

 

 

 

 

 

 

 

 

 

 

허도밖으로 쫓겨나가는 유정을

배웅나온 조비와 사마의...

 

조비: 다 나때문이네 미안하네....

 

유정:불경죄를 지었으니 벌 받아

마땅하지... 중랑장 자책하지 말게...

 

조비:우리가 다 알다시피 아버지가 벌하려는

사람은 나인데 자네가 나 대신 희생양이

되었구먼... 걱정 말게,

내가 무슨 수를 써서든 구해주겠네

 

유정:가보겠네...

 

 

 

 

 

 

 

 

 

자신 때문에 벗이 처벌받고

떠나는것같아 맘이아픈 조비...

 

조비:벗도 지키지 못하는데

내가 뭘 할 수 있겠소?

 

사마의:중랑장... 유 형과 오 형(오질)은 중랑장을

원망하지 않을 겁니다 명심하십시오

승상 앞에서 절대로 불만을 나타내선 안 됩니다

 

조비:겁나지 않소? 다음엔 그대 차례일지 모르는데?

 

 

 

 

 

 

 

 

 

사마의:저는 겁쟁이라 하루하루가 두렵습니다

 

조비:매사에 소심한 겁쟁이라 일부러 취한 척하고

탁자에 머리를 박고 있던 거요?

 

사마의: 그건 진짜 취한 거고요...중랑장,

한 마디만 더 하겠습니다 지금 견부인을

오해하고 계시겠지만 이 일을 승상께

고발한 자는 견부인 곁에서

시중을 드는 노복일 겁니다

 

 

 

 

 

 

 

 

 

조비:그건 나도 조사할 것이오...

그래서 말인데 내 곁에 믿을만한 사람이 필요하오

중달, 부인의 의자매인 곽조 낭자에게

물어봐 주겠소? 나한테 오지 않겠냐고

(아니 이걸 이렇게 설계한다고?)

 

 

 

 

 

 

 

 

 

 

 

 

조비:본인에게 물어만 봐주시오

싫다면 나도 강요하지 않을테니

 

사마의:알겠습니다

 

 

 

 

 

 

 

 

 

격하게 반대하는 장춘화....

 

장춘화:안돼요, 난 싫어요 곽조 같은

여자애까지 조정에 끌어들이다뇨?

 

사마의:중랑장이 유정과 오질 때문에

걱정이 많아져서 믿을만한 사람을 찾는 건데

나도 부인처럼 곽조를 보내긴 싫소만....

 

장춘화:곽조는 어리니 조비 같은

세도가 공자에게 반할 순 있어요

 

 

 

 

 

 

 

 

 

곽조는 언니(장춘화)를 찾아오다

이 얘길 듣게 되고...

 

장춘화: 그렇다고 애가 불구덩이로 뛰어드는 걸

두고 볼 순 없죠 그리고 중랑장은 이미 정실이

있잖아요 지금 내 동생을 첩으로 보내란 말이에요?

 

 

 

 

 

 

 

 

 

문뒤에서 몰래듣고있다가

조비가 자신을 원한다는사실에 기쁜 곽조...

 

장춘화:가서 싫다고 하세요!

 

사마의:알았소 당신말대로 하리다...

 

 

 

 

 

 

 

 

 

거절하라는 장춘화의말에

사마의가 알겠다고하자... x됐음을 느낀 곽조...

 

 

 

 

 

 

 

 

급히 뛰어들어온다...

 

 

 

 

 

 

 

 

 

 

곽조:언니, 형부... 전 좋아요

 

장춘화:(사마의에게)들을 필요 없으니 어서 가요!

 

 

 

 

 

 

 

 

 

이언니가 왜이러나싶은 곽조....

 

사마의:알겠소

 

사마의는 알겠다며 뛰어나가는데.....

 

 

 

 

 

 

 

 

 

강력어필하는 곽조...

 

곽조:난 좋다고!!!

 

장춘화:얘가.....

 

(제발 허락해달라는

애절한 눈빛 보내는 곽조...)

 

 

결국 장춘화와 곽조 둘이

따로 얘기하게 되고....

 

장춘화:한순간의 감정으로 평생을 망치고 싶어?

 

곽조:그런 거 아냐...

 

장춘화:조비는 앞길이 불투명해...

설사 세자가 된다 해도 난 널 못 보내

조비 옆에 있는 건 끊이지 않는 음모와

위험 속으로 뛰어드는 꼴이라고

 

 

 

 

 

 

 

 

 

(이건 맞는말...)

곽조:그건 언니도 마찬가지 아냐?

형부와 살면서 불안한 나날뿐이지만

언니는 죽어도 형부를 안 버릴거잖아

왜 나만 안 된다고 하는데?

 

장춘화:조비는 네 형부와 달라!

 

곽조:하지만 나도 언니랑 같은 마음이야

그분의 신분이랑은 아무 상관도 없어

언니, 난 어릴 적부터 강호를 떠돌았어

 

 

 

 

 

 

 

 

이얘길 밖에서 듣고있는

사마부의마음은 찢어진다....

 

곽조:이 난세 속에선 내 운명에 순응해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그분을 만나고 나서

생각이 바뀌었어 그분은 자기 운명에 맞서고

세상을 바꾸려고 나섰어

 

 

 

 

 

 

 

 

곽조:난 그분과 함꼐하고 싶어...

 

장춘화:곽조, 그건 너 혼자만의 환상이야...

혼인은 그런 게 아니라고

 

 

 

 

 

 

 

 

 

곽조:누군가를 좋아하는 일이 얼마나

아름다운지는 알아 내가 정말로

살아있는 느낌이랄까 고난 속에서

희망을 찾은 기분이야 그의 고통마저도

너무 귀하게 느껴져서 함께 나누고픈

심정이야 이게 바로 내가 원하는 인생이야

 

 

 

 

 

 

 

 

 

얘기하면서 계속 조비가 줬던

검집에 딸려있던 옥패?를 만지작거리는 곽조...

 

 

 

 

 

 

 

 

하지만 굉장히 단호한 장춘화....

 

장춘화:그래도 안돼 고생길이 훤한데 어떻게 보내...

조비는 세자 자리에 눈이 먼 사람이야!

널 아껴줄 사람이 아니라고 혼인은

너를 진정으로 아껴주는 사람이랑 하는 거야

 

곽조: 그분이 그런 사람이라니까!!

그분이 맞아, 확실하다고!

 

 

 

 

 

 

 

 

 

맘아파서 더 이상은 못듣겠는지

자리를 뜨는 사마부..

 

 

 

 

 

 

 

 

 

곽조:언니, 허락해줘...

 

장춘화는 손을 뿌리치고 밖으로 나가고

나가는 장춘화를 다급하게 부르는 곽조....

 

곽조:언니...

 

 

 

 

 

 

 

 

밖으로 나온 장춘화는

곽조가 못나오게 문을 잠가버리는데....

 

 

 

 

 

 

 

 

 

곽조:언니! 언니 이러지마

문열어 줘... 언니!!!

 

 

 

 

 

 

 

 

 

한편 얘기 나누는 사마의와 사마부...

 

사마부:곽조가 정말 그렇게 말했어요?

 

사마의:네 형수는 절대 허락지 않을 거니

네가 가서 잘 타일러봐

오관중랑장에겐 내가 말하마

 

사마부: 그러지 마세요 곽조 혼자서 강호를

떠돈 걸 생각하니 맘이 아파서 돌봐주고픈

마음이었는데 지금 자기가 원하는 사람을

찾았잖아요..... 그걸 막고 싶진 않네요

 

 

 

 

 

 

 

 

 

사마부가 누가봐도 맘에없는소리 해대자

다가가 말하는 사마의...

 

사마의:너와 곽조를 맺어주려 할 땐 그런 말

안 했잖아 곽조가 불쌍하다고 한 건 내가 한 말이야 너

자신을 기만하지마..

 

사마부: 곽조가 원하잖아요!

 

 

 

 

 

 

 

 

 

맴찢 사마부....

 

 

 

 

 

 

 

 

 

이후 조비를 찾아온 사마부....

 

조비:사마 선생꼐서 어쩐 일이오?

우리가 남도 아닌데 편하게 말씀하시오

 

사마부: 중랑장! 잘해줄 자신 있습니까?

 

조비:날 잘 아는 내 소중한 벗이오

그만큼 귀한 사람이니 당연히 잘해줄 것이오

 

 

 

 

 

 

 

 

 

사마부:곽조낭자를 말하는 겁니다.

 

조비:ㅋㅋㅋㅋ그대의 형님을 말하는 줄

알았구려 그대도 곽조 낭자를 좋아하시오?

 

사마부:....... 제겐 누이일 뿐입니다 대답해주십시오

평생 편안하고 행복하게 해줄 수 있습니까?

 

조비:나도 편안하지 못한데 어찌 남을

편안케 하겠소? 내 보기에 낭자가 원하는 건

자신을 온실 속의 화초처럼 보호해 줄 사내가

아닌 것 같은데

 

 

 

 

 

 

 

 

 

조비:세상에서 가장 큰 행복이라 함은 자신과

지향하는 바가 같고 고락을 함꼐하면서도

초심을 잃지 않는 사람을 얻는 게 아니겠소

그녀의 모든 말에 감탄해 마지않고

그녀의 모든 눈빛에서 반짝이는 광채를 보았다면

반드시 붙잡아야지... 그래야 청춘이

아깝지 않으니까 사마선생 내 말이 맞소?

 

 

 

 

 

 

 

 

 

방안에 갖힌 곽조가 식사도 거부하자...

사마부는 자신이 설득해보겠다며

장춘화로부터 방열쇠를 받아가는데....

 

 

 

 

 

 

 

 

 

결국 곽조를 찾아온 사마부...

 

사마부:곽조, 밥 먹자

 

곽조: 싫어요

 

사마부:먼 곳에서 온 손님이 두 마리의 잉어를

주셨네.... 그 다음이 뭐였더라?

 

 

 

 

 

 

 

 

 

곽조:아이 불러 잉어를 삶아보니

배 속에 비단 편지가 들었네

 

 

 

 

 

 

 

 

 

사마부: 그렇지! 먹자

 

 

 

 

 

 

 

 

놀란 곽조는 냉큼 다가오고...

 

사마부: 물고기를 먹으면

좋은 소식이 올지도 몰라

 

 

 

 

 

 

 

 

 

급하게 젓가랏으로

물고기 뒤적거려보는 곽조...

 

물고기안엔 편지가있었는데...

 

 

 

 

 

 

 

 

 

적혀있는 글자를 읽는 곽조...

 

곽조:임에 대한 그리움을

잊을 수가 없네... 그분의 시에요

 

사마부:먹고 힘이 나야 따라가지 않겠어?

 

곽조:무슨 소리에요?

 

사마부:그분이 오셨다 기다리고 계셔

 

 

 

 

 

 

 

 

 

사마부의 도움으로 방에서

탈출 감행한 곽조....

 

 

 

 

 

 

 

 

 

사마부: 어서 가!

 

 

 

 

 

 

 

 

 

곽조:고마워요

 

사마부:고마워할 사람은 나야

누군가를 좋아하는 게 얼마나 기쁜 일인지

알게 해줬으니까....

 

 

 

 

 

 

 

 

 

이때 장춘화가 소리치며 뛰어나오고....

 

장춘화:곽조! 곽조!

 

 

 

 

 

 

 

 

 

다급해진 사마부와 곽조...

 

사마부:어서가!

 

 

 

 

 

 

 

장춘화:내려와!

 

곽조:언니, 내 일은 내가 알아서 할게

 

 

 

 

 

영상저작권걸려서 안보이길래 삭제하고 급히움짤만듬...ㅠㅠ

 

 

 

 

 

 

곽조를 떠나보낸 사마부....(애잔하다...)

 

 

 

 

 

 

 

 

 

슬픔에 잠긴 사마부의 모습에 장춘화도

곽조 풀어준일로 뭐라하지 않고 돌아선다....

 

 

 

 

 

 

 

 

 

이후 조비의집에선....

 

조비:사마의가 그러는데 그대가

남군태수의 딸이었다고? 관리의 여식이었구려

 

곽조:태수의 딸이긴 했으나 가문이 망해서

어려서부터 타지를 떠돌았었어요

제후 집안의 하녀도 했었는데 그 댁 나리가

감히 날 넘봐서 흠씬 패주고 도망쳤어요

 

 

 

 

 

 

 

 

 

곽조:그러다 우리 언니(장춘화)를 만나게 됐고요

 

 

 

 

 

 

 

 

 

엄청 들떠선 집안 곳곳을

돌아다니며 말하는 곽조...

 

조비:걱정 마시오 앞으로 그런 고생은 다신 없을 테니

 

 

 

 

 

 

 

 

 

조비의자리를 보고

조비눈치보는 곽조...

 

조비:앉으시오

 

 

 

 

 

 

 

 

신난 곽조...

 

 

 

 

 

 

 

 

 

조비자리 앉더니 상황극 들어가는 곽조....

 

곽조:거기, 넌 누구냐? 이름을 대라

 

아범:낭자, 예를 갖추셔야죠

 

조비: 아니야 ,괜찮네

 

 

 

 

 

 

 

 

 

상황극에 맞춰주는 조비....

 

 

 

 

 

 

 

 

 

 

좋아죽는 곽조...

 

조비: 가족이 있으면 다 불러오시오

내가 돌봐주리다...

 

곽조:부모님과 형제들은 일찍 돌아가셨고

사촌 오라비가 하나 있는데

10년 넘게 못 만났어요

 

조비:교사부를 동원하면 찾을 수 있을 거요

10년이면 아이가 성인이 됐을 테니

외모도 많이 변했을 터 사칭하는 자를

가려내야 하니 혹시 둘만 아는

비밀 같은 거라도 있소?

 

 

 

 

 

 

 

 

 

곽조:가족들만 아는 내 아명이 있어요

 

조비:이럴수가 아명이 있으면서

내게 숨긴 거요?

 

 

 

 

 

 

 

 

알고싶으면 가까이 오라며 조비에게

손가락까딱이는 곽조...

 

 

 

 

 

 

 

 

 

조비가 가까이 가자 전에 조비가 자신한테

했던것처럼 손바닥에

손가락으로 글씨를 써주는데...

 

곽조:비밀이에요~

 

조비:아명이 여왕이라고?

 

곽조:!

 

조비:검술에 능한 이유가 있었구려

낭자한테 질지도 모르니 나도 조심해야겠소

 

 

 

 

 

 

 

 

곽조:당연하죠! 우리 한번 겨뤄볼까요?

 

 

조비:또 이 검이군 이 흉기가 우리 둘의

정표가 될 줄 누가 알았겠소

 

곽조:이게 왜 흉기에요? 보검은 영웅과 같아

청렴하고 강직하여 군자를 보호하는걸요

 

조비:확신하오? 사마의라는 보검이

정녕 내 사람이 돼줄까?

 

곽조:형부요? 난 모르죠

 

 

 

 

 

 

 

 

 

 

조비:우리 둘은 이제 부부가 될 것이니

뭐든 솔직히 대하리다 그대도 무엇이 됐든 간에

내게 알려줘야 하오

 

 

곽조:공자가 날 데려온 건 내가 좋아서가 아니라

사마 가문을 정탐할 사람이 필요해서였어요?

 

조비:난 좋아하는 게 많소 시문도 좋아하고

벗을 사귀는 것도 좋아하오 그중에 그대도 있고

헌데 내가 좋아하는 것들이 하나씩 망가지고 있소

그래서 나는 그대를 내 첫 번째로 삼을 수가 없소

일단 나부터 살고 봐야 그대를 좋아하고

보호할 수도 있소 알아듣겠소?

 

 

 

 

 

 

 

 

 

곽조:그러니까 공자의 말은

날 이용해서 형부를 감시하겠단 거에요?

 

 

조비:사마의가 내게 충성하면 그대가 날 돕는게

곧 사마의를 돕는 거요 하지만 언제고 사마의가

날 배신한다면 그대가 누구 편에 서야 하는지

확실히 판단하길 바라오

 

충격받아 검집을 놓치는 곽조...

 

 

 

 

 

 

 

 

 

검집을 주워든 조비는 말한다..

 

 

조비:그대를 좋아하기 때문에

솔직히 말해주는 것이오

 

 

 

 

 

 

 

 

 

 

곽조에게 다시 검집 내미는 조비.... 하지만

배신감에 가득찬 곽조는 조비를

처다보기만할뿐 검집을 받지 않는데...

 

 

조비: 잘 생각해보시오(고개를돌림)

떠날지 말지는 낭자가 결정하시오

 

 

 

 

 

 

 

 

 

 

할말한후 검집을 탁자위에 올려두고

밖으로 나가는 조비....

 

 

 

 

 

 

 

 

 

 

말리는 언니와 자신을 짝사랑해주는

사마부까지 뿌리치고왔건만

지금상항이 뭔가싶은 곽조...

 

 

 

 

 

 

 

 

 

 

 

겁집을 집어 안고선 주저앉는다...

 

 

 

 

 

 

 

 

 

 

 

이때 견복등장...

 

 

견복:곽조 맞지? 난 견복이라고 해

 

 

 

 

 

 

 

 

 

 

조비앞에선 그렇게 천방지축이더니

견복앞에선 예의를 차리는 곽조...

 

 

견복:이곳이 여러모로 낯설 터라

필요한 것들을 좀 챙겨봤어^^

맘에 드는지 살펴봐

필요한게 있으면 뭐든 말하고ㅎㅎ

 

곽조:감사합니다, 부인 다만...

이곳에 남을지 아직 결정을 못 내려서요....

전 신경 쓰지 않으셔도 됩니다...

 

 

 

 

 

 

 

견복:혹시.... 나 때문에 그래?

 

 

곽조:설마 제가 여기 남길 바라시나요?

 

견복:네가 와서 난 너무 기뻐^^

서방님의 속이 말이 아니라 누구라도

서방님께 위로가 됐으면 했거든

 

 

 

 

 

 

 

 

 

 

 

의아한 곽조....

 

 

곽조:부인이 계시잖아요

 

견복:총애를 다투는 일은 없을 테니

걱정 안 해도 돼 서방님을 잘 돌봐주면

난 그거로 족해^^

 

 

 

방부터 보러가자 ㅎㅎ

 

 

 

이렇게 11화는 끝이납니다가아니고...

 

이게 11화 22분10초까지의내용입니다

총 45분중 절반이 곽조컷+곽조랑 관련된컷이었는데...

지략대결 정치싸움 좋아하시는분들은 지루해하셨을수도...

곽조가 앞으로 1부에이어 2부까지도

계속나오는 중요인물이다보니

스킵할수도없고 해서 11화 일단 이부분까지만 올렸는데

11화 나머지반은 내일올리도록할께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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