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1화 들어가기에 앞서 랑야방 권력의 기록은

 

7만의 적염군과 아버지를 잃은 장군 ′임수′가

킹메이커 ′매장소′로 변신해 자신의 절친한 친구이자,

세력이 전혀 없는 황자 ′정왕′을 황제에 등극시키며

복수를 해나가는 이야기로 중국 동명 인기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드라마입니다

 

 

 

1화 시작하겠습니다......

 

 

 

 

 

 

 

 

 

12년전.....

 

 

 

 

피가 난무하는 전쟁터....

 

 

 

 

 

 

 

 

 

 

 

 

그곳에서 젊은 장군 임수는 치명상을 입게 되고...

아군은 전멸 당하게 되는데...

 

 

(임수의 아버지는 적염군이라는

북방지역을 담당하는 군대의 총책임자였고

임수는 그곳의 장수였다... 하지만

적염군을 토벌하라는 황제의 명을 받고 온

녕국후 사옥이 끌고온 군대에게

적염군은 몰살당하고 임수는 사옥에게

치명상을 입는다... )

 

 

 

 

 

 

 

 

 

 

 

치명상을 입은 임수가 절벽에 떨어지기전...

 

임수의 아버지:꼭 살아 남아야한다!

적염군을 위해서라도.... 살아남아야 한다....

 

임수:아버지.....아버지....

 

 

 

 

 

 

 

 

 

 

 

 

 

 

결국 임수는 절벽 아래로 떨어지고...

 

 

 

 

 

 

 

 

 

 

 

 

 

 

 

 

 

 

 

12년전 구사일생으로 살아남았지만...

얼굴도 목소리도 바뀐채 시한부 인생을 살게된 임수

현재 매장소라는 이름으로 살고 있지만

아직도 12년전 일어났던 끔찍한 사건에 대한

꿈을 꾸며 악몽에 시달린다....

(현재 임수는 무공을 전혀 사용할수는없지만

강좌맹이라는 강호방파의 종주이며...

그의 친구인 린신과 몇몇 인물들을 제외하곤

그가 예전 적염군 장수였던 임수라는것을

아무도 모른다...)

 

 

 

 

 

 

 

 

 

 

 

 

 

 

 

 

 

보고를 받고있는 린신(랑야각 각주)...

 

하인:각주! 북연 도성에서 소식이 왔습니다...

 

린신:내가 당장 알아야 할 내용이라도 있나?

 

하인:북연이 6황자를 태자로 책봉했답니다...

 

린신:벌써?

 

하인:그렇습니다... 금릉으로 알릴까요?

 

린신:아니! 양나라에서 북연으로 사신을 보냈다니

금릉에 있는 황자들도 곧 소식을 접하겠지...

놔두게! (혼잣말로)정말 해낼줄이야...

 

 

한편 금릉(수도)에서 보고받는중인 황제....

 

황후 언씨:강좌에 대해 이리 세세하게 알아 오다니

예왕이니 가능한 일이었지 싶습니다..

(황후 언씨는 예왕의 양어머니이다...)

 

귀비 월씨:그건 아니죠... 금릉에 있는 건 태자니

제일 힘이 되는 건 태자 아니겠습니까

(귀비 월씨는 태자의 친어머니이다...)

 

황제:예왕이 강좌 순찰을 제법잘해줬소!

맘에 들어... 돌아오면 면류관에

2류를 더 달아줘야겠군... 치하해 줘야겠어!

 

 

 

 

 

 

 

 

 

 

 

 

 

 

 

 

 

 

태자는 황제가 지시내린 명에 대해 듣게된다...

 

내관:황상꼐서 예왕을 금릉으로 불러

봉호를 높여준다고 합니다...

 

 

태자:6년이나 동궁을 지켰거늘...

7류 친왕이 생기는 걸 두고 보란 말인가...

부황께서 내 뒤통수를 제대로 치시는군....

이대로 물러설 순 없지...

예왕 쪽에 심은 자한테 소식은 없나

 

 

심복:... 아직은 들어온 게 없습니다...

 

(한편... 예왕은...)

 

주대인:분부대로 북연의 상황을 알아보고 왔습니다...

북연(나라)에서 성인이 된 황자 중 배경도 없고

세력도 제일 약한 것이 6황자였는데

이게 무슨 조화인지 태자 자리를 꿰찬 게

6황자라지 뭡니까.... 소신의 귀로 들었지만

믿어지지 않습니다...

 

 

예왕:6황자가 태자가 된 비법이 뭔가?

 

주대인:직접 랑야각을 찾아가

금낭을 받아왔답니다...

 

예왕:천하에 모르는게 없고

해결 못 할 게 없다는 랑야각 말인가?

 

주대인:그렇습니다...

 

 

 

 

 

 

 

 

 

 

 

 

 

 

 

 

 

 

 

예왕:북연의 6황자가 받아왔다는 금낭에 뭐라고 쓰였다던가?

 

주대인:기린재자, 그를 얻는 자 천하를 얻을 것이다

 

예왕:그리고? 설마 그게 다란 말인가? 

천하를 얻게 해준다는 기린재자가 대체 누군가?

 

주대인:그건 6황자도 끝까지 입을 다물었습니다...

 

예왕:그렇다면... 내가 직접 랑야각에 다녀와야겠군...

(태자와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 

랑야각에 가기로 결심한 예왕...)

 

 

 

 

 

 

 

 

 

 

 

 

 

 

얘기를 마친 예왕에게 자객이 습격한다...

 

 

 

 

 

 

 

 

 

 

 

 

 

 

자객은 도망가다가 예왕의 심복이 던진칼에 맞아 죽고...

 

 

 

 

 

 

 

 

 

 

 

 

 

예왕은 손을조금다치긴했지만

생명엔 지장이없다...

 

주대인:역참을 봉쇄하고 주변을 수색하라!

 

예왕:됐네... 태자의 농간이 뻔한데 뭘 더 알아봐...

부황꼐서 날 7류 친왕으로 봉해주신다는군...

이대로 가만히 앉아 있다간 칼을 맞을 게 뻔하다...

기린재자가 누구인지 알아내야겠다..

노선을 바꾼다 내일 랑야각으로 간다!

 

 

 

 

 

 

 

 

 

 

 

 

 

 

 

 

 

 

 

한편...예왕의 행보를 은밀히 지켜보는 인물들...

 

탁청요:아버지...

예왕이 대오에 없는 걸 확인했답니다...

 

탁정풍:성문을 나서기 전엔 있었으니

멀리 못 갔을 거다...

내 눈을 속이려 하다니 어림없다...

(이 둘은 천천산장의 인물로서 천천산장은

강호의 방파이지만 녕국후 사옥의

뒷심부름을 하며 태자를 은밀히 돕고있다...)

 

 

 

 

 

 

 

 

 

 

금릉으로 돌아가던중 노선을 바꿔

랑야각을 찾아가는중인 예왕

 

심복:랑야산이 절경이라더니

무릉도원이 따로 없습니다...

 

예왕:천하 대사를 가늠하고 영웅을

가리는 곳이니 평범한 게 이상한 거겠지...

 

 

 

 

 

(랑야각에서는 랑야방 순위라는걸 발표하는데

랑야방 순위는 천하인물들의 순위를 매긴것으로

랑야방 순위에 이름이 올라가 있다면

대단한 고수로 여겨진다...)

 

 

 

 

 

 

 

 

 

 

 

 

 

 

 

랑야각에 도착한 예왕...

 

예왕:랑야각의 명성은 익히 들었소...

어려운 문제가 생겨 이리 도움을 청하러 왔소이다...

 

랑야각 사람:얕은 식견을 파는 장사꾼에게

명성이라니 당치 않습니다...저쪽

서랍장에서 열쇠가 있는 걸 골라

묻고 싶은 문제를 써서 넣어주십시오...

 

 

 

 

 

 

 

 

 

 

 

 

 

 

 

 

랑야각 사람:3일 후, 해답에 대한 가격을 적어 둘 테니

합당하다 생각되시면 액수에 맞는 돈을 서랍장에

넣어 놓으십시오... 그럼 해답을 가져다 드릴 것입니다...

 

 

예왕:여기 규정은 나도 알고 있소만...

천하의 난제는 제각각이잖소...

서랍장에 들어가는 게 있다면 자연히

감당 못 할 크기도 있겠지... 안 그렇소?

 

랑야각 사람:그러시군요... 그럼 따라오시지요...

 

 

 

 

 

 

 

 

 

 

 

 

 

 

각주에게 보고하는 랑야각 사람

 

랑야각 사람:각주... 양나라 예왕이 오셨습니다...

 

 

린신:준비한 금낭을 내주고

금릉(수도)에 도착하면 열어보라고 하게...

예왕이 왔으니 태자도 곧 사람을 보내오겠군...

그때도 같은 답안을 내주게...

 

 

랑야각 사람:하지만....

 

린신:하지만 뭔가?

 

랑야각사람:섣불리 조정 일에

간섭하기 시작했다가는...

랑야각이 위험해질 텐데요...

 

린신:문제는 조정에서 나왔으나...

해답은 강호에 있으니 상관없다

 

 

 

 

 

 

 

 

 

 

 

 

 

 

 

 

 

 

(금낭을 받게 된 예왕...)

 

예왕:분명 감당 못 할 큰 문제라고 했거늘...

좀 더 숙고해야 하지 않소?

 

랑야각사람:시시각각 변하는 세상이라 하나

근본은 바뀌지 않는 법...

숙고한들 달라지겠습니까

 

 

 

 

 

 

 

 

 

 

 

 

 

 

 

 

이에 예왕은 금낭을 들고

금릉으로 복귀한다...

 

 

 

 

 

 

 

 

 

 

 

 

 

 

한편 태자는...

 

태자:손에 넣었소?

 

(녕국후)사옥:탁정풍이 밤새 말을 달려

예왕과 비슷하게 금릉에 도착한 뒤

이 금낭을 소신에게가져왔습니다...

 

금낭을 열어보는 태자...

 

태자:랑야방 으뜸? 랑야방 으뜸이라....

 

 

 

 

 

 

 

 

 

 

 

 

 

 

(그시각 예왕도 금낭을 열어보고 있다...)

 

예왕:강좌 매랑? 반약! 이자가 누군가?

 

 

 

 

 

 

 

 

 

 

 

(예왕책사)진반약:랑야방에 이름이 올랐다는 건

천하의 걸출한 인재라는 뜻이니 영웅이라면

랑야방에 오르는 걸 명예로 여기더라...

그자는 랑야방에 오른 1순위 인재일 겁니다...

 

 

 

 

 

 

 

 

 

 

 

 

 

 

한편 태자쪽은...

 

태자:강좌 매랑이 누구요?

 

(녕국후)사옥: 강좌맹의 종주...매장소입니다

 

 

 

 

 

 

 

 

 

 

 

 

 

 

다시 예왕쪽....

 

진반약:그래서 늘 고수들이 그 옆을 호위하지요...

그 말은 곧 그자의 무기는 뛰어난 지략이란 거 아니겠어요?

 

예왕:매장소.... 그자가 정말 걸출한 인재라면

삼고초려를 해도 아깝지 않아... 반약! 귀한 선물을 준비해

 

진반약:7류 면류관 하사를 앞두고 어디를 간다고 그러세요...

 

예왕:책봉식이 끝나야 한다고? 그러다 늦으면...

 

진반약:그건 무슨 상처에요? 설마...

 

예왕:동궁 놈들이 아니면 누구겠나...

 

진반약:도중에 습격했다는 건 랑야각에 다녀온게

이미 노출됐을 수도 있어요... 당장 장사를 보내야겠네요

어떻게든 태자보다 먼저 그자를 만나야 합니다...

 

 

 

 

 

 

 

 

 

 

 

 

 

 

 

 

 

 

다시 태자측...

 

태자:랑야방 으뜸이 매장소란게 확실하다면

예왕보다 빨리 움직여야 하오!

그 인재를 동궁으로 끌어들인다면

더는 번번이 예왕에게 휘둘리지 않아도 되잖소...

즉시 우리 사람을 랑주로 보내시오!

우리가 먼저 매장소를 만나야 하오...

경국공 일은 어찌 되고 있소?

 

사옥:마음 놓으십시오... 천천산장의 탁씨 일가가 나섰으니

예왕의 팔을 잘라낼 수 있을 겁니다..

 

 

 

(이렇게 태자와 예왕쪽 모두 매장소를

자기편으로 끌어들이려 노력하기시작하는데....)

 

 

 

 

 

 

 

 

 

 

 

 

 

 

 

 

 

 

 

 

한편... 강좌맹의 영역에선....

도망간 노비를 추격하던 쌍찰방이

순찰돌던 매장소와 맞닥뜨리는데....

 

계영:소인 계영... 잠깐 사리분간을 못 하고

강좌 영역을 침범했으니 용서해주십시오...

 

매장소:쌍찰방은 강좌맹의 이웃이잖소..

방주가 직접 오셨다는데 마중 나오는게 도리겠지요..

강좌 영역에 들어온 이상 모두 내 손님입니다...

 

 

 

 

 

 

 

 

 

 

매장소:아직 피를 본 건 아니니 해결의 여지는 있겠지요

개인적인 원한이라면 상세히 말해보시오...

기꺼이 중재해줄 용의가 있으니...

허나 인명을 사고파는 거라면...

다시 생각해보길 바라오...

강좌 땅에서 이런 장사는 용납할 수 없으니...

 

 

 

 

 

 

 

 

 

 

계영:종주...

 

옆에눈치없는애:놈들은 경국공의 노비요!

내 노비를 잡아가겠다는데 당신이 무슨 상관이오?

 

 

 

 

 

 

 

 

 

 

 

 

바로 입턴 눈치없는애한테 날아가는

매장소 뒤에있던 호위무사(비류)

 

 

 

 

 

 

 

 

 

 

 

 

 

입턴대가로 바다에 던져버린다...

 

 

 

 

 

 

 

 

 

 

 

 

 

 

 

(다음 입터실분?)

 

매장소:사람을 가려서 사귀셔야겠습니다...

살다 살다 저리 미련한 말은 처음 들어보거든요...

 

계영:강호인이 아니어서 여기 규칙을 몰라서 그럽니다....

규칙을 어길 생각은 없으니 한 번만 눈감아주십시오...

 

매장소:강물이 아직 찹니다...

쌍찰방은 입춘 전까지 장사를 삼가는게 좋겠군요...

 

 

 

 

 

 

 

 

 

 

 

 

 

 

 

 

 

 

 

(알겠다며 돌아가는 쌍찰방...)

 

계영:알겠습니다.... 돌아간다!

 

 

 

 

 

 

 

 

 

 

 

 

 

 

 

 

문제를 해결본 매장소도 돌아간다...

 

 

 

 

 

 

 

 

 

 

 

 

 

 

 

 

 

 

 

 

강좌맹으로 돌아온 매장소는 보고를 받는다...

 

려강:종주! 어제 분부하신 일을

모두 처리하고 왔습니다..

진주 쪽에는 구진을 보낼까 하는데 괜찮으십니까

 

매장소:그리하게

 

 

 

 

 

 

 

 

 

 

 

 

 

 

 

 

이때 매장소에게 린신이 찾아온다....

(린신과 매장소는 친구이며 12년전

매장소가 다죽어갈떄 린신의 아버지가

매장소를 치료해줬다....)

 

 

 

 

 

 

 

 

 

 

 

 

린신:꼭 그 공자들을 따라 금릉에 가야겠나?

 

매장소:신분은 높은데 조정일에는 무관심하니

그만한 적임자는 없으니까.. 어차피 시작할 일

그 둘이 아니라면 태자나 예왕을 따르기라도 하란 말인가?

 

린신:소경예는 황위 다툼에 무심하다고 쳐도

그의 부친인 녕국후 사옥은 달라...

호랑이굴인 걸 알면서 거길 가겠다고?

 

매장소:내 걱정은 말게...하루 이틀 준비한 게 아니니

녕국후 옆에서도 내 몸 건사할 자신은 있어

 

린신:어련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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